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 (문단 편집) === 황족 === * '''신선월''' 18세. 황제와 현 황후의 딸. 신백하를 미워하고 괴롭힌다. 원화도의 대원화. 소설에선 백하 괴롭히는 것 빼곤 한 일이 없으므로 원래 소설 속에선 번쩍 한 조연.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독자들의 미움을 샀지만, 과거가 나오면서 조금의 동정을 사고 있는 중이다. 황제의 적녀이나 동생 시준에게 밀려 단 한 번도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과 관심을 받아보지 못했고,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인 주변인들을 뛰어넘지 못해 열등감에 시달려왔다. 이후 백하에게 돌직구를 듣고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백하네가 불야국 문화를 배울 때 같이 있었던 탓에 불야국 문화를 조금 배웠고, 이것이 불야국 사신단과의 대면에서 좋게 작용하여 전쟁을 막게 된다. 태누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불야국으로 떠나기 전에 태누를 살짝 불러 마음을 비쳤지만, 거절당하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신시준 외전에서 언급되는데, 만시야의 남동생 파얀나와 결혼하여 불야국의 왕자비가 되었다고 한다. * '''신시준''' || {{{#ffffff '''생일'''}}} || [[7월 20일|{{{#ffffff 7월 20일}}}]] || {{{#ffffff '''별자리'''}}} || [[게자리|{{{#ffffff 게자리}}}]] || 16세. 황제와 현 황후의 아들. 황태자. 문무를 겸비했으나 차갑고 거만하다. ~~얼음삐약이~~은근히 백하를 좋아하는 듯. ~~아무리 얼음삐약이에 성격 안 맞고 근친이라도 하렘왕국에서 예외는 아니지~~ 외모 역시 상당히 출중한 편인데 이 역시 호겸에게 가려져서인지 잘 언급이 안 된다. 있어봤자 피부가 매우매우 하얗다 정도. 원작에선 호겸이 잃어버린 황자임을 깨닫고 몰래 자객을 보내 그를 죽이려 하지만 백하가 대신 자객 손에 사망. 그리고 황위 쟁탈전에서 호겸에게 패배하여 처형을 당했다. 하지만 백하에게 주연이 빙의되었으니 소설의 결말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 지속적으로 백하에게 자신의 것이 되라고 한다. 장난감처럼 여기는 듯. 하지만 68화에 신시준의 입장이 나오면서 짠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과거 편에서 어릴 때의 백하에게 황제가 나무 목마를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의 황제는 백하에게 살아주어서 고맙다고 하였으며,[* 비래가 사망했던 누항촌 화재사건에서 너라도 생존해줘서 고맙다는 뜻이 아닌 약간의 다른 뜻도 있는 것 같다.] 완벽한 아버지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장면을 지나가는 신시준이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자신에게는 나중에 황제가 될 제국의 태자인데도 살아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단 한 마디도 한 적이 없었으며, 미소를 지어준 적도 없는 늘 어려운 아버지였다.~~맴찢~~ 50화에서 밝혀지기를, 그가 엄청 차가운 성격이긴 해도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자신의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의 영역 구분이 매우 뚜렷한 듯. 백하가 자신과 똑같이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하자 이를 청혼으로 알아듣고 태자비감으로는 부족하다며 거절한다.~~김칫국~~ 백하가 말하는 것은 '동등한 관계'로, 서로 위험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소설의 결말을 아는 백하는 시준의 미래가 자신만큼 어둡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세히 말하자면 현재 위치가 불안한 백하가 시준에게 도움을 받고, 미래에 호겸에게 밀려 황위 계승을 못하게 되고 위험해지면 이때 어느 정도 힘이 있을 백하가 시준을 죽지만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모르는 시준은 그냥 백하의 술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받아들인 것 같다. 태누가 착한 남자 스타일로 인기를 끈다면 신시준은 나쁜 남자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보나 태누와는 달리 고백은 커녕 자신의 마음조차 자각하지 못 하고는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신백하에게 관대해 지기도 하고, 은연중에 그녀를 챙기고 있다. 후에는 신백하에게 황태자비가 되라고 하였으나 그녀가 이를 거절하자 백하 시점에는 상처받은 눈으로 보일 정도로 휘둘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옆에 백하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정도. 소협 생각에는 장보 만큼이나 백하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라고 한다. 백하 시점에서는 비웃음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미소를 그녀에게는 종종 지어준다. 101화 때, 그가 웃는 모습을 보고는 시중인들이 황가의 기적이라 칭할 정도로 웃는 일이 없었지만 백하에게 웃어 주는 일은 그 이전에도 다수였다. 처음에는 차갑고 오만한 태도에 독자들에게 비호감을 샀지만 현재는 츤츤거리는 모습으로 장보나 태누보다는 약간 부족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팬덤을 지니고 있다. 최후반부에서 월락전 앞에서 백하와 결투를 벌이고 패배한다. 어머니가 폐후가 되고 본인도 태자 자리에서 폐위된 후에는 황궁을 나가 지곡 별장에서 지내다가 제자를 두었으며, 백하에 대한 마음을 인정한다. 지방 시찰을 나섰던 백하와 장보를 배에 태워주었고, 백하가 두고 간 서찰을 읽으며 제자와 함께 수도로 가기로 결정한다. * '''신호연''' 대금제국의 황제.[* 전대 황제의 차남으로 원래는 황위를 계승하지 않고 비래와 결혼하여 평범하게 살 생각이었으나, 아버지와 형이 전사하면서 결국 황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대금제국을 통일했다. 폐서인된 전 황후 비래를 아껴서 백하를 궁으로 들이지만 그 이후는 신경쓰지 않아 백하가 '''멸시를 받아도 외면'''하는데, 이건 마치 길고양이에게 정을 붙여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관리조차 안 해주는 것과 같다. 뭐 이딴 황제가 다 있나 싶을 정도다. 게다가 궁에 데려오는 조건으로 백하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황명을 내리기도 했다.[* 황후 때문이긴 하다.] 좋은 일을 생각없이 처리해 더 큰 불행을 안고 온 것. 이후 백하가 궁을 나가겠다고 하자 집을 마련해주고 신분을 유지하게 하는 등 배려를 해 준다. 대의를 위해 소의를 저버리는 사람이다. 하지만 결국 인간으로서의 슬픔을 잊지 못하기도 한다. * '''명옥''' 시준, 선월의 어머니이자 현 황후로 절세미인. 호겸(대욱)보다 한 살 어린 자신의 자식을 황태자 자리에 올리기 위해 갓난아기인 대욱을 황궁 밖에 버리는 등 쓰레기짓을 많이 한다. 결국은 모든 죄가 드러나면서 폐후가 되고 만다. * '''주희''' 신호연의 [[후궁]] 현비이자 대욱(호겸), 유영의 생모. 유영을 백하처럼 쥐죽은 듯 살게 한다. 이 분이 다른 건 몰라도 참 불쌍한 게, 첫째는 낳자마자 황후 쪽에 납치되어 생사도 모르고, 애지중지 키운 둘째는 결국... 황가의 사람들 중 유일하게 종교를 믿는다. 처소 한켠에 제단을 마련해놓고 두 아들을 위해 매일매일 기도한다. 유영이 죽은 후에는 그 책임을 전부 백하에게 돌리며 그녀를 극도로 증오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불야국 사신단을 맞이하는 백하의 수행원으로 황궁연회에 참석한 호겸과 마주치고, 그가 자신의 잃어버린 아들 신대욱 황자임을 알게 된다. 이를 황제에게 알리려하지만 황후의 방해공작으로 번번히 무산되나, 백하가 황태자 시준과 사라져 황후의 감시가 느슨해진 사이 황제에게 알리는 데 성공. 하지만 대욱을 찾을 수 있게 된 게 백하의 도움이 아닌 신의 도움이라 믿고, 대욱이 백하와 만나는 걸 극도로 반대하며, 양부모도 마음대로 못 만나게 과보호하고 있다. 외사 습격 사건 이후 아들 대욱이 간섭에 대해 일갈하자 충격 받아 쓰러진다. 마지막에 백하가 태자 자리에 오르는 장면에서 평온한 얼굴로 대욱과 함께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백하에 대한 증오심을 푼 모양. * '''유영''' || {{{#ffffff '''생일'''}}} || [[3월 13일|{{{#ffffff 3월 13일}}}]] || {{{#ffffff '''별자리'''}}} || [[물고기자리|{{{#ffffff 물고기자리}}}]] || 14세. 황제와 후궁 주씨의 아들로 호겸의 친동생. 태누와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 14살치고는 매우 귀엽다. 영특하고 귀엽고 손재주도 상당하지만, 어머니의 명으로 쥐죽은 듯 살기 때문에 소설에서는 황위승계 서열 2위가 무색해질 정도로 마이크로 조연. 주연 빙의 전 백하와 제법 친했었다. 유영의 말을 통해 빙의 전 백하가 숨을 죽이고 살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원작에서는 끝까지 살아서 친형 대욱과 재회했었으나, 여기서는 명 지역 반란군 토벌 전, 협상을 하겠다는 백하의 수행원이 되어 따라갔다가 반란군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유영의 죽음은 백하가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 * '''비래''' 대금제국의 폐후이자 백하의 친모. 독살 혐의~~조작냄새가 난다~~를 받고 폐서인 되었으며, 장보를 비롯한 거암의 일원들이 일으킨 화재 사고로 사망했다. 황후가 되기 전에는 의녀였으며, 전장에서 여러 사람을 치료하고 다닌 것이 호연의 눈에 띄게 되었다. 황제가 유일하게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다. 명옥의 죄가 만천하에 드러난 후에는 다시 황후로 복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